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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강화
은평구,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강화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2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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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비리 및 부정행위 사전 예방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1월 들어 3차례에 걸쳐 각 분야별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강화 및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운영 평가에 대비한 실적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태만,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치구 스스로 상시 점검을 통한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다.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청백-e시스템’이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지방행정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오류나 비리징후 발생시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돼 사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예방행정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란 각종 인허가 업무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리나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업무를 자기진단표(Self-Check)에 따라 주기별로 담당자와 관리자가 스스로 점검하도록 만든 제도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반부패‧청렴, 고객만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공직자 윤리 활동을 점수화해 각 부서와 소속 공무원  스스로 공직윤리 활동 실적을 관리하도록 만든 시스템을 뜻한다.

구 관계자는 “사후 적발이나 사후 감사가 아닌 잠재적 비리나 부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4년 구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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