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서울 삼성이 팀 홈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은 지난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3-78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기존 최다였던 홈 9연승을 깨고, 10연승으로 새 기록을 달성했다. 리그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이날의 히어로는 1라운드 MVP 가드 김태술(12어시스트)이였다. 김태술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4쿼터 막판 결정적인 어시스트 2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8-78로 어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던 4쿼터 종료 1분54초를 남기고 문태영의 2득점을 돕고, 38.7초 전에도 라틀리프에 결정적인 패스로 골밑슛을 도왔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91-70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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