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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으로 염려 '뚝'
급증하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으로 염려 '뚝'
  • 한강타임즈
  • 승인 2016.11.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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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전립선암은 서양에서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랜드 비뇨기과 이수형 원장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연령, 인종, 가족력이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며 "그 외 육류나 고지방 음식들을 선호하는 식생활 등도 전립선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분당판교 그랜드 비뇨기과 이수형 원장.

전립선암이 초기일때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 혈뇨 및 소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자주 마려운 방광자극증상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전이암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뼈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감각이상, 하지마비, 요실금, 변실금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 조직검사는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선내 암이 의심되는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거나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수치가 4ng/ml 이상인 경우 시행하게 된다.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있는 조직검사는 시술전 미리 처방받은 항생제를 복용하고 내원한 후, 시술전 전처치로 감염 방지를 위해 항생제 주사를 맞고 관장을 시행해 항문과 직장을 소독한다.

대부분의 경우 마취나 입원은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구체적으로는 초음파를 직장내로 삽입해 전립선을 확인한 후 정해진 구획에서 평균 12번의 침생검을 통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있다면 추가적인 침생검을 시행할 수도 있다.

조직검사가 끝난 후에는 출혈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된 거즈를 항문에 넣어 검사 부위를 압박하고 지혈한다. 또 약 5일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며, 검사결과는 2~5일 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립선 조직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유무 및 암의 종류와 분화도를 알 수 있으며, 향후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그랜드 비뇨기과 이수형 원장은 "2010년부터 2016년 동안 500차례 이상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합병증이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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