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앎이란..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 연구 시리즈’ 완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현대 사회의 복잡한 의식을 지도로 한 눈에 그려냈다.
‘현대인의 의식 지도’는 국내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영적 스승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책으로,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2008), ‘의식 혁명’(2011), ‘놓아 버림’(2013) 등 장장 8년에 걸쳐 국내에 소개돼 온 호킨스 박사의 ‘의식 연구 시리즈(총 9권)’의 대미를 장식한다.
저자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말한다. 물리적 대치나 전쟁처럼 겉으로 보이는 문제들 외에도 미디어와 인터넷, 거짓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기준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거짓 정보와 기만 전술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앎을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오늘날의 첨예한 정치적·과학적·종교적 쟁점들을 1부터 1000까지 수치화해 전체적인 담론 및 문화 지형도를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테러리즘, 연쇄살인, 악에 대한 신격화, 거짓된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비롯해 전 세계의 독재, 내전 등 쟁쟁한 문제들을 폭넓게 다루며 역사적·문화적 차이를 가진 다양한 담론과 사회 현상들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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