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인 ‘2016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에센 모터쇼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를 비롯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레이스’와 ‘뉴 오펠 GT 콘셉트 카’에 장착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는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특히, 대표 모델 ‘벤투스 S1 에보2’는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 방향 조정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인정받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아울러 ‘뉴 오펠 GT 콘셉트 카’에 장착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기술력과 오펠의 미래지향적 콘셉트 카가 결합돼 시너지를 내기 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타이어는 검은색이라는 편견을 깨고 GT 콘셉트 카의 포인트 컬러인 레드가 전륜 타이어에 적용됐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이하는 '에센 모터쇼'는 1968년 개최된 이후 매년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튜닝카 전시회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난해에는 18개국에서 560여개의 출품사가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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