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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상상을 초월한 국정농단? '비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
'그것이 알고싶다' 상상을 초월한 국정농단? '비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1.26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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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한강타임즈] 지난 방송에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시청률를 기록한 '그것이 알고싶다'가 다시 역대급 방송을 예고했다.

지난 19일(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대통령의 시크릿’에서는 국정농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세월호 참사 당일 미궁에 빠진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했다. 속시원하게 답을 알려준 것은 아닌었지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2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편을 방송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이든 하야든 퇴진을 요구하는 강력한 민의의 파도에 직면해있는 가운데,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된 비극에 대해 조명한다.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은 일본 순사에서 불교 승려로, 다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에 이르기까지 변신을 거듭하며 이름도 무려 일곱 번이나 바꿔가며 살던 의문의 인물이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만나 이른 바 ‘구국 선교단’ 총재의 직함을 달고 퍼스트레이디의 최측근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간 바 있다.

또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던 최태민의 행보는 그의 딸 최순실에게로 이어져 상상을 초월한 국정농단의 사태까지 몰고 온 것이다.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태민의 행적을 추적해 그의 딸 최순실에게까지 이어진 국정농단의 근원을 취재하고, 이른 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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