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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 한 여성
대중목욕탕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 한 여성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6.11.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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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중목욕탕에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다가 적발된 중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중국 매체 반다오천바오는 지난 24일 다롄시에 살고 있는 27살 쇼우왕 씨의 제보를 받아 이같이 보도했다.

쇼우왕 씨에 따르면 집 근처에 있는 대중목욕탕에 도착해 목욕을 할 채비를 마치고 욕탕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찰나에 누군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쇼우왕 씨는 목욕탕 한켠에서 한 여성의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쪼그리고 앉아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크게 놀랐다.

본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

이에 쇼우왕 씨는 해당 여성에게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옷을 벗고 있잖아요! 당장 카메라 치우세요!"라며 소리를 질렀고 여성은 그제야 통화를 멈추고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 여성을 두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저런 여성들은 목욕탕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들어오는 걸 금지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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