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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살예방 위한 심리부검 연구 결과 보고회 개최
은평구, 자살예방 위한 심리부검 연구 결과 보고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3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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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주요원인 및 자살 동향 분석 연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응암보건지소 주최로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구청장 인사말, 보건소 자살예방사업의 소개에 이어 자치구 최초로 서울기독대학교의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연구는 지난 1월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자인 서울기독대학교 이명훈 교수 외 2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서울기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MOU를 체결한 후 진행됐다.

심리부검 연구결과 보고회

이후 경찰서 및 각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2014년, 2015년 구내 자살시도자 및 자살생존자를 만나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 연구진이 자살의 주요원인과 자살동향을 분석연구했다.

구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 자살과 관련한 철저한 통계분석과 심리부검이 이뤄져 자살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구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관련 정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 및 자살률 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보건소 응암지소는 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운영을 통해, 우울감 및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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