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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그린파킹 사업 사전예약 접수 실시
동작구, 그린파킹 사업 사전예약 접수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2.0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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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30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등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이 당초목표를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주차장 수급률이 낮은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으로 공사를 대행해 주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6년 11월 현재까지 1365동이 참여·주차장 2354면을 조성했다.

지난 2012년과 2015년에는 그린파킹사업 서울시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평가에서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교통분야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업이 13년째에 접어들면서 대상물량이 감소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개최 등 틈새가구에 대한 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우리 동네 주무관을 통한 주택 및 자투리 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올해 목표인 37동 45면의 두 배 이상인 55동 103면을 새로 조성했다.

구는 보안에 대한 불안심리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해당방범시스템은 주·야간 동안 외부침입을 감지하고 가옥주가 부재시에는 외부침입사실을 휴대폰으로 자동 통보 및 정전시에도 기능유지가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내년에는 35동 43면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그린파킹 사업에 참가할 대상지의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통행정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수 교통행정과장은 “동작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주거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얼마 전에는 주택가에 생활도로(6.7km)도 새롭게 정비했다. 동작구의 변화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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