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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또 탈세논란에 “현재 조사 단계” 반박
인순이, 또 탈세논란에 “현재 조사 단계” 반박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2.0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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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인순이가 66억을 탈세했다는 보도에 적극 부인했다.  

인순이 소속사 측은 4일 "세금 신고 누락 문제로 지난달 수십억을 추징당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분당세무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에 불복해 현재 다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분당세무서에 조사한 것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의 것으로, 이후에는 세금을 잘 내왔다"라며 "아직 최종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악의적인 주장을 계속을 경우엔, 해당 측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국세청은 인순이가 세금 신고를 누락해 부당 이득을 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달 수억원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순이는 2005년부터 수년간 소득을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조사를 받았고 추징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탈루액이 66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출처 뉴시스

한편 인순이는 지난 2008년에도 세금 탈루로 적발돼 9억원 대의 추징금을 냈다. 인순이는 야간업소 행사를 뛰며 현금으로 받은 돈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당시 인순이는 “세무 관계에 대한 무지로 발생한 일이다. 의도적인 누락은 아니었다. 이후부터 성실하게 신고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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