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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전광인-이재영,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 선정
배구 전광인-이재영,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 선정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12.0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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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전력 전광인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프로배구 2016-2017 시즌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전광인은 2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9표를 얻어 남자부 MVP로 뽑혔다. 뒤를 이어 최홍석(우리카드)이 8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4표, 바로티(한국전력)가 3표를 기록했다.

전광인은 2라운드 공격종합 1위에 오르며 외국인선수 바로티와 함께 한국전력의 공격을 이끌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자신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팀의 5승 1패를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이 18표를 받아 팀 동료 타비 러브(7표)에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가 2표를 받았고 흥국생명 조송화, 현대건설 황연주, GS칼텍스 알렉사 그레이가 각각 1표를 얻었다.

전광인(한국전력)-이재영(흥국생명) 출처 뉴시스

V리그 3년차인 이재영은 2라운드 5경기에서 국내 선수 중 박정아(IBK기업은행)와 함께 가장 많은 104점을 올려 공동 6위에 올랐고, 수비(세트당 9.47개)와 리시브(세트당 5개)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재영의 활약 속에 흥국생명은 2라운드 4승1패를 거둬 2위에 올랐다.

시상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전광인)과 7일 인천 계양체육관(이재영)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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