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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겨울철 취약계층 위한 한파 시범사업 추진
환경부, 겨울철 취약계층 위한 한파 시범사업 추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2.0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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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부가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개선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창문·문틈 외풍상태, 수도관 동파 위험성 등의 한파 취약성을 확인하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문풍지·단열에어캡 등을 설치해준다. 또 수면양말 등의 방한용품도 지원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파 취약성평가에 따라 강원 400가구, 경기·전북 각각 300가구 등 총 1000가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환경부는 올 겨울 약한 라니냐가 지속되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심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증가를 우려해 사전대비 차원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사업의 효과와 보완·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고, 사업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폭염을 포함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민지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에 대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저감하고 이들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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