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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분위기 가득 빛 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청도 프로방스’
겨울 분위기 가득 빛 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청도 프로방스’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2.05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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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추운 날씨, 몸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녹여줄 빛 축제가 펼쳐진다.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숲 속에서 누리는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을 2017년 3월26일까지 개최한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자연의 빛을 조화롭게 이용한 이번 행사는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5~4m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기린, 사슴, 곰돌이 등 숲 속의 동물부터 침엽수 정원, 달빛정원, 고향집정원 등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정원이 드넓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인스타그램

고흐, 세잔, 샤갈 등 세계적인 화가들이 사랑한 마을로 유명한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프로방스가 경상북도 청도군에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졌다.

청도 프로방스는 낮에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예쁜 집들이 줄지어있고 어둠이 깔리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빛나는 축제거리로 변신한다.

특히 겨울을 맞아 마련된 별빛동화마을과 크리스마스 빛축제는 아이들에겐 동화세상을 어른들에겐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설렘을 준다.

청도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2016는 내년 3월 말까지 열린다.

청도 프로방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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