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윤정환 감독이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지휘봉을 잡는다.
세레소는 지난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사령탑으로 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연장 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세레소는 윤 감독이 현역 시절 몸 담았던 팀으로,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내년 시즌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됐다.
앞서 윤 감독은 2008년부터 지도자 코스를 밟기 시작해 사간도스에서 유소년 팀 감독, 2군 수석코치, 1군 수석코치를 지냈고 2010년 감독 대행을 맡았다.
특히, 2011년 정식 감독이 돼 J2리그 하위팀이었던 사간도스를 창단 이래 처음으로 1부리그로 올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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