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삼성화재는 지난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6-24)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승7패(승점 22)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6승7패(승점 20)로 순위가 떨어졌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팀 최다 득점인 26득점을 올리며 선봉에 나섰고, 제대 후 팀에 합류한 박철우도 16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누르고 3연승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0(25-20 25-17 25-2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KGC인삼공사는 3위 현대건설(승점 17)과 동률을 이뤘다. 반면, GS칼텍스는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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