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의 심각성 인식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 요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2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지진 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강사로는 국민안전처 선정 재난분야 민간자격증 교육기관인 한국재난안전기술원의 선임연구원을 초빙했다.
강의는 재난의 이해, 재난관리 책임과 권한, 재난발생 국내외 사례, 지진이론 및 행동요령,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난발생 사례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경주 지진을 비롯한 동일본대지진, 중국 쓰촨대지진, 동남아시아 대지진, 아이티 대지진 등 외국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의 피해규모, 피해원인, 복구내용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도 소개됐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교육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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