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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재활용‧청결 분야 평가 8년 연속 ‘수상구’ 선정
은평구, 재활용‧청결 분야 평가 8년 연속 ‘수상구’ 선정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2.0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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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단속반 운영·낙엽쓰레기 퇴비 재활용 등 쓰레기 감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6년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재활용청결분야 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활용·청결 분야 시·구 공동협력사업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분야와 도시청결도 향상 분야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실시한 것으로, 구는 세부 10개 항목 중 재활용 수거체계개선, 나눔확대, 가로청결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구의 생활폐기물은 하루 평균 263톤, 한 달 평균 8005톤이 발생하고 있다. 이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 및 야주권 자원회수시설에서 매립 또는 소각처리되거나 민간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작년 한 해 동안 9만6058톤이 발생해 쓰레기 처리비로 45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구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고 감량 문화 정착을 위해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운영함과 아울러 가을철 낙엽쓰레기를 퇴비로 재활용해 감량을 실천 중이다. 

거리청소

또한, 버린 만큼 부담하는 ‘공동주택 RFID 개별 계량기기’를 지원하고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해 주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거리 청결을 맡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가볍고 튼튼한 개량형 손수레를 보급해 근무여건 개선 및 깨끗한  거리환경 가꾸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구는 이번 수상이 2009년부터 이뤄낸 쾌거로 생활최일선에서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이뤄낸 큰 성과로 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 속의 작은 의식변화가 쓰레기 감량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감량의 핵심과제인 ‘쓰레기배출의 최소화, 재활용의 최대화’를 위한 작은 관심들이 모아진다면 2017년까지 목표한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를 달성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쓰레기 제로 은평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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