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이정현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인삼공사는 지난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종료 부저와 함께 터진 이정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1-99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영웅 이정현(23점 9어시스트)은 4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의 수비를 피해 2점슛을 성공, 승리를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11승(5패)째를 올리며 2위 오리온(12승4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한편,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7-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5승11패)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고, 전자랜드는 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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