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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750만원 상당 도라에몽 소장품, 지금은 값 못 매겨”
심형탁 “750만원 상당 도라에몽 소장품, 지금은 값 못 매겨”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2.0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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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소장품에 대해 말했다.

심형탁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청취자들이 자신을 반기자 "꽤 오래 솔로 생활 중인데, 이렇게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도라에몽 마니아인 심형탁에게 '도라에몽'에 대한 청취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심형탁은 "저의 최고가 소장품은 750만 원 정도“라며 ”미개봉 상태인 데다가 작화 사인까지 있어서 지금은 값을 매길 수 없다"라고 스페셜 소장품을 자랑했다.

SBS

심형탁은 생방송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의 음성인식 서비스(Siri)가 갑자기 작동되는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저는 평소에도 가끔 이 기계와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의 대화는 키가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비밀이라고 답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오는 9일까지 ‘러브게임’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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