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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테리우스 노민우,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파스타의 테리우스 노민우,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1.1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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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제2의 이준기’로 불리는 꽃미남 탤런트 노민우(24)가 새해 벽두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민우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요리사 필립으로 출연한다. 극중 ‘꽃미남 삼총사’ 가운데 한명인 필립은 수려한 외모와 신비한 눈빛의 소유자. 평소엔 말이 없지만 어쩌다가 한번 미소를 지으면 여자 손님들이 넋을 잃고 포크를 떨어뜨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요리보다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여성 고객이 몰려든다는 ‘전설의 매력남’이다.

노민우는 지난 5일 방송된 ‘파스타’ 제2회에 처음 등장했는데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노민우가 누구냐?”라는 문의가 쇄도했다. 주연배우도 아닌데 관련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폭발적 관심을 이어갔다.

시청자들은 “테리우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신비로운 눈빛에 빠져버릴 것 같다” “드럼 치던 손으로 프라이팬을 잡으니 더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록밴드 트랙스의 드러머 출신인 노민우는 연기자로 변신한 뒤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와 tvn 드라마 ‘미세스타운 남편이 죽었다’, 메가TV 추리극 ‘미스터리 형사’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쌍화점’에서 왕의 친위부대인 건륭위의 호위무사로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184cm의 훤칠한 키에 남성적 강인함과 여성적 섬세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노민우는 ‘쌍화점’에서 우람한 상반신 노출로 여심을 흔들었고 최근 OCN 퓨전사극 ‘조선 추리활극 정약용’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이준기)을 연상케 하는 광대 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요즘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웃통을 벗고 드럼을 치는 노민우의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노민우는 지난 9일 서울 홍대 앞의 한 클럽에서 드럼 치는 장면을 촬영했고 이튿날에는 서울 강남의 대로변에서 세계적인 명품 오토바이 ‘두가티’를 타고 멋진 질주 장면을 찍기도 했다. 극중에서 평범한 요리사 캐릭터가 아니라 ‘청담동 명품족’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랑이띠인 노민우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행운의 상징인 백호랑이처럼 올해에는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며 “과분한 성원에 부끄럽지 않은 노력으로 호랑이처럼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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