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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암투병 끝에 사망.. 향년 32살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암투병 끝에 사망.. 향년 32살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2.13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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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가 암 투병 끝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1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정후는 암 투병하던 중 향년 32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2일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발인식까지 마쳤다.

3년 전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정후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암이 발병했고, 암치료를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스틸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한 이정후는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KBS ‘어린왕자’, KBS ‘태조왕건’, SBS ‘장희빈’, KBS ‘굿바이 솔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정후는 KBS ‘드라마시티-시은&수하’ 캐스팅 당시에는 소아암 환자 역을 위해 삭발 투혼까지 감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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