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경쟁사'스카웃제의유혹'직장인43.25%로나타나
경쟁사'스카웃제의유혹'직장인43.25%로나타나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6.10.1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사에서 적어도 한번은 스카웃 제의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이 43.25%로 나타났다. 직장인 5명 중 2명은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는것으로 풀이된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직장인 117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25%가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스카웃 제의를 받은 응답자들 중 75.49%는 이직하지 않았으며, 24.51%만 ‘이직했다’고 밝혔다.

경쟁사로의 이직을 선택한 이유로는 ▶현재 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 41.13% ▶자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 31.45% ▶지금 상태로는 미래가 불안정해 보였기 때문 15.32% ▶더 발전적인 기업으로 보였기 때문 8.87% 등의 이유를 꼽았다.
반대로 경쟁사로의 이직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는 ▶도에 어긋난 행동이기 때문 19.90% ▶현재 회사생활에 만족하기 때문 16.75%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므로 16.23% ▶동종업계에 평판이 나빠질까봐 15.97% ▶경력관리상 도움이 안 되기 때문 15.71% 등을 들었다.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 본 경험이 없는 664명에게 “만약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연봉이 비슷하거나 높다면 이직 하겠다’는 답변이 68.98%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14.16%, ‘무조건 이직할 생각이 없다’ 13.55%고 말했으며, ‘무조건 이직 하겠다’는 3.31%에 그쳤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경쟁사 스카웃 제의는 개인이나 기업에 있어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고액연봉 등 좋은 근무조건을 제시한다고 해도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신중의 신중을 기해 훗날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