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독일 트럭 테러’ 유럽 각국 경계 태세 강화
‘독일 트럭 테러’ 유럽 각국 경계 태세 강화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6.12.20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크리스마스를 시즌을 앞두고 들떠 있던 독일 베를린에서 대형 트럭한대가 사람들에게 돌진해 최소 9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친 트럭 공격이 발생하자 유럽 각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경찰은 지난 7월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 니스에서 발생한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의 트럭 테러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테러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프랑스는 전역에 경비보안 수준을 높였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비극을 맞이한 독일인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고 했다.

스위스는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취리히 시내 중앙역 근처 이슬람 사원 인근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위스는 취리히 곳곳을 봉쇄하는 등 치안을 강화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9명, 부상 50명이다.

트럭 운전자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보조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한 트럭 동승자는 폴란드인"이라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