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선균 공효진, 러브라인 시작되나
이선균 공효진, 러브라인 시작되나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1.17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효진 기습키스 예고편에 시청자 기대 후끈

▲     © 한강타임즈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주인공 이선균과 공효진의 러브라인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시청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제5회 예고편에서 유경(공효진)이 현욱(이선균)에게 기습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됐기 때문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디어 붕쉐커플(붕어-쉐프)의 핑크 무드가 조성되는가”라는 기대의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러나 ‘파스타’ 제작 관계자는 “그 장면은 유경이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현욱 쉐프에 대해 너무 고마운 나머지 얼떨결에 뽀뽀를 퍼부은 것”이라며 “까칠한 성격의 현욱이 유경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은 아무래도 중반 이후가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극중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주방장과 주방 보조인 두 사람의 관계는 이태리타월처럼 까칠하다. 현욱은 유경을 가리켜 “기억력이 2초밖에 되지 않는 금붕어, 업자에게 뇌물 받은 배신녀, 주방에서 왕따 땅한 외톨이”라고 윽박지르며 유경 역시 현욱을 “매너 없고 싸가지 없고 재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관계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사이는 제6회부터 서서히 변화의 흐름을 타게 된다.

이선균과 공효진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울진의 바닷가에서 두 사람만의 촬영 장면을 찍었다. 신선한 해물 재료를 구하기 위해 동해안을 찾은 이들이 본의 아니게 여인숙을 찾고 동해의 일출도 보게 되는 설정이다.

추운 겨울바다에서 물안개처럼 피어나는 이들의 사랑이 드라마 중반부에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기대를 모은다. 음식의 요리는 잘하지만 여자 마음을 요리하는 데는 서툰 현욱이 어떻게 러브라인을 이끌어갈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될 제5회에서 유경은 계란 판매업자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오해 받아 궁지에 몰리고 현욱 역시 설사장(이성민)에게 매출 감소에 대한 책임을 추궁 당한다. 하지만 설사장의 비리를 눈치 챈 현욱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역전카드를 내밀며 설사장을 압박한다.

또 이탈리아 유학시절 연인이었던 현욱과 세영(이하늬)이 어떤 이유로 헤어져서 철천지 원수가 되었는지 베일에 싸인 과거도 밝혀질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