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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파특보 발령시 취약계층 위한 '한파쉼터' 운영
강동구, 한파특보 발령시 취약계층 위한 '한파쉼터'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2.2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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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파대비 종합대책’ 수립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민생활 불편 최소화와 독거어르신·고령자·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취약시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6년도 한파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령기준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는 ‘한파주의보’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는 ‘한파 경보’를 내리게 된다.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 상황관리 T/F팀을 구성·운영하고 한파 종합대책을 시행, 우선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중점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노인돌보미·재가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1000여명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안전확인 강화 및 한파정보 전달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한파특보 발령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간에는 한파쉼터 16개소(명일1동 경로당 외 15개소) 및 임시대피소(상일동 경로당, 성내1동 경로당)를 지정·운영, 오후 9시까지는 18개 동 주민센터를 한파쉼터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어르신사랑방 및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 폭설·한파피해 예방 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고위험군 활동 미감지 어르신에 대한 직접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파에 대비, 에너지 안전공급 및 시설안전 대책을 위해 가스·유류 등 폭발 위험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건물난방 20℃ 유지, 개문(開門) 난방 영업 금지 등)을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겨울철 종합대책 계획에 따라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며 “구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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