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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과 가정 동시에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구로구, 일과 가정 동시에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12.2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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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퇴근·탄력근무제도·육아휴직 제도 등 운영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우수기관에는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구는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운영해 정시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구로구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정시퇴근 캠페인)

또한  육아, 가족돌봄 등의 사유로 시간제 근무가 필요한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매일 특정 시간대에 근무(3, 4, 5시간)하거나 격일제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간선택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육문제로 휴직을 고려중인 직원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신‧육아 직원은 하루 1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주는 탄력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여성경제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구 직원과 G밸리 벤처기업 직원들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도 구청 본관 옆에 건립한다. 2017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면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고 좋은 보육 서비스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남‧녀 모두에게 보장하고 있다. 직원 휴양시설, 여직원 수유방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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