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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7 주민편익 위한 다양한 사업 마련
관악구, 2017 주민편익 위한 다양한 사업 마련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12.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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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6% 증가한 5385억 편성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내년도 예산으로 5385억 원을 편성했다.

구에 따르면 일반회계 5130억 원, 특별회계 255억 원으로 올해보다 6.6%(33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는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 2,791억 원(51.8%)▲보건·의료 137억 원(2.5%) ▲청소환경 분야 259억 원(4.8%) ▲교육·문화체육 148억 원(2.8%) ▲도로교통 238억 원(4.4%) ▲재난방재 17억 원(0.3%) ▲경제·도시발전 94억 원(1.8%) ▲일반공공행정 및 기타분야 1,701억 원(31.6%) 등으로 배분됐다.

내년도 구 재정여건은 부동산 경기회복세와 세제 개편 등으로 금년에 비해 다소 개선돼 그간 복지비 부담으로 억제돼 왔던 주민편익 증진에 쓰일 사업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구는 재난과 범죄 없는 ▲ 안전도시를 조성을 위한 정책 및 ▲ 보육 공공성 강화 ▲ 노인·장애인 복지와 ▲ 친환경 도시에 힘쓸 계획이다.

그 밖에도 조원동 일대 강남아파트 재건축, 신안산선 착공 등 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경전철 신림선과 신림․봉천터널 건설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의 모든 정책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2017년에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인권과 최소한의 생활보장 등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사람중심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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