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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활용품 상시 배출 ‘클린하우스’ 설치
관악구, 재활용품 상시 배출 ‘클린하우스’ 설치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12.2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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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별 분리배출함·LED 조명시설 등 갖춰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재활용품의 상시 배출이 가능한 클린하우스(Clean House) 4개소를 설치하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단독주택 재활용품 처리 방식을 문전 배출에서 거점 분리배출로 바꾼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의 규모와 배출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상습무단투기지역 해소를 위한 취지다.

클린하우스는 상시 재활용품 배출이 가능한 고정식 분리배출시설로, 재활용품별 분리수거함 5개, 폐형광등, 폐전지 수거함과 LED 조명시설, 악취 탈취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CCTV가 함께 설치돼 불법 쓰레기 투기를 감시하고, 수거함 내부를 보이지 않게 제작해 미관상 청결하게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설치로 재활용률과 골목길 환경 개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다른 지역도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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