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정우, 강하늘 주연 영화 '재심'이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재심'은 이른바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한 사건의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파트 집단 소송에서 패소해 돈과 가족을 다 잃은 변호사(정우)와 경찰의 강압 수사에 못 이겨 살인 누명을을 쓰고 10년을 옥살이한 남자(강하늘)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그린다.
정우와 강하늘 외에도 이동휘와 김해숙이 합류해 힘을 보탰다. 연출은 '또 하나의 약속'(2014) 김태윤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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