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OK저축은행이 37일만에 승리의 꿀맛을 맛보며 8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2(25-18 25-20 20-25 22-25 19-17)로 승리했다.
지난달 18일 우리카드전 승리 후 8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던 OK저축은행으로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됐다. 시즌 성적은 4승14패(승점 11)로 순위는 여전히 취하위다.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졌다. 승점 26(7승11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2(23-25 25-15 25-21 21-25-15-6)로 이겼다.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이긴 것은 올 시즌 처음으로 KGC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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