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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끝, 지역 축제 이벤트 풍성
한파 끝, 지역 축제 이벤트 풍성
  • 이희선 객원기자
  • 승인 2010.01.19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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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연초 기록적인 폭설과 매서운 추위는 주말 나들이족들의 발길마저 묶어 버릴 만큼 그 위력이 대단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번 주부터 점차 포근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나들이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각 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그 지역의 특별 행사 개최를 맞아, 동장군의 위세를 꺾어 버리기 충분한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조금은 포근한 날씨로 다가오는 이번 주, 웅크렸던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 축제와 행사로 눈을 돌려보자.
 
▲ 꼬마 강태공   제공_ 평창 송어축제  © 이희선 객원기자

 
겨울철 대표 지역 축제로 손 꼽히는 ‘평창 송어 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해마다 열린다. 얼음 속에서 송어를 낚는 짜릿함과 함께,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지역답게 찰진 그 맛이 일품이다. 1월 말까지 가족대항 얼음 썰매대회, 가족대항 팽이치기대회, 얼음썰매 밀고달리기, 깜짝 노래자랑 등 가족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033-336-4000)

빼어난 태백산의 설경을 즐길 수 있는 ‘태백산 눈축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태백시 태백산도립공원과 황지연못에서 이달 말까지 열린다. 눈꽃결혼식, 눈꽃요정선발대회, 눈조각경연대회 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며 올해는 특히 축제 개막 당일인 1월 22일에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대규모 눈싸움대회가 열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세계 기네스협회가 공식 참관하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5000명이 참가하는 눈싸움이 펼쳐진다. 눈싸움과 함께 눈멀리던지기, 눈 박터트리기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033-550-2085)
 
서울을 중심으로 멀리 떠나기 싫다면 ‘2010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 도 눈여겨보자.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친환경 생태도시로 유명한 가평에서는 전체관측을 체험할 수 있는 자라섬 별빛누리를 비롯하여 고구마와 감자 구워먹기, 소원 눈사람만들기 등을 체험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소원종이 매달기, 신년운세보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1월 말까지 열린다. (031-581-0590)
 
제 아무리 매력적인 지역 축제 이벤트라 해도 날씨가 풀렸다 해도, 움직이는 것이 귀찮다면 집에서 축제 및 행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벤트도 유심 있게 살펴보자.
 
2010년 9월, 제천에서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hanbang-expo.org)에서는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명의로부터 듣는 한방건강강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 중 10만 번째에서 20만 번째까지 만 단위로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하고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신규 가입회원 중 100명을 추첨하여 한방상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E-카드 참가자 추첨, 한방사랑 4행시 짓기 참여자 추첨, 틀린 그림 찾기, 한방Oㆍ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한방제천 여행수기”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금 또한 지급한다. (043-641-2045)
 
광화문 광장에 가면 오는 24일까지 빛으로 보는 겨울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서울빛축제’ 공식 홈페이지인 (http://winter.hiseoulfest.org)에 가면 행운 경품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모바일로 702#6 + NATE / SHOW 에 접속하면 무료 컨텐츠인 축제정보와 함께 스타벅스 커피, 버거킹 세트, 영화할인권 등 매일 다양한 행운을 잡을 수 있다. (02-3290-7150)
 
한국관광공사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녹색관광생활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 시 발생되는 탄소량과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데 동참하겠다는 ‘녹색관광 참여’에 서명한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 에코백을 증정하고 경복궁 투어 등 녹색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02-729-9421)
 
이희선 객원기자 aha2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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