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을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상근예비역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전남 모 육군부대 소속 상근예비역 A(21) 상병을 강간혐의로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 상병은 지난 25일 새벽 광주 서구 상무지구 모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
그는 술집에서 알게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모텔에 투숙했으며 이후 이 여성이 "성폭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상병은 헌병대에 "성폭행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헌병대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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