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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KBS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돌연 하차 “일신상의 이유 때문”
김소연, KBS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돌연 하차 “일신상의 이유 때문”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2.2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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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김소연이 출연하기로 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제)에서 돌연 하차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7일 "김소연이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일신상의 이유로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소연은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확정해 여주인공인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좋은 작가, 감독님, 매력적인 대본을 만나 함께 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돼 배우 본인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드라마 팀에 피해를 끼친 것 같아 매우 죄송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서울 변두리에서 분식점을 운영해 온 소시민 한수의 아들, 딸들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가족극으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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