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가 심장마비 치료 중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캐리 피셔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 55분 캐리 피셔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딸 빌리 루드는 "어머니는 세상의 사랑을 받으며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우리 가족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캐리 피셔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LA로 향하던 비행기 착륙 15분전 심장마비 증상을 호소했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3일 만에 숨졌다.
1956년생인 캐리 피셔는 1973년 연극 ‘아이린’으로 데뷔했다. 이후 1977년 ‘스타워즈: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고 1989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도 출연했다. 또한 최근 자서전 ‘더 프린세스 다이어리스트’등을 통해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촬영을 마친 '스타워즈 에피소드8'는 캐리 피셔의 유작이 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