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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송지효·김종국, 물대포 목욕재계로 사과 “더 열심히 달리겠다”
‘런닝맨’ 제작진·송지효·김종국, 물대포 목욕재계로 사과 “더 열심히 달리겠다”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01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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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송지효, 김종국의 일방하차 논란을 일으킨 ‘런닝맨’ 제작진이 목욕재계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는 ‘런닝맨 시무식’ 편으로 송지효, 김종국의 하차 논란 이후 진행된 첫 녹화분이다. 

이날 송지효는 마지막 미션에서 목욕재계의 의미로 물대포를 맞으며 “이렇게 된 바에 내년에 더 열심히 달리자는 의미로 다음 주자를 김종국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물대포를 맞은 김종국은 "제작진도 물대포 맞아라"라고 제안했고 제작진은 이를 거절하지 않고 물대포를 맞았다.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는 각오를 자막을 통해 전했다. 

SBS '런닝맨' 캡처분

앞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즌2를 앞두고 송지효, 김종국에게 일방통보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바 있다. 결국 런닝맨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2월 종영을 결정했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종영까지 출연료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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