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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신년사, 통일부 "새로운 정책 없이, 예년과 유사"
北 김정은 신년사, 통일부 "새로운 정책 없이, 예년과 유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01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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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평화가 우선이다."

[한강타임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육성 신년사를 발표햇다.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라면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 총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동방의 핵 강국' 지위를 강조하며 Δ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마감단계 진입 Δ우리식 주체무기 생산 Δ선제공격능력 강화 등을 주장해 핵능력 고도화 지속 추진의사를 강조했다.

통일부는 '2017년 북한 신년사 분석' 자료를 통해 "고위급 접촉 등 당국간 회담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이 없는 바, 올해도 민간 차원의 접촉을 통한 대남 흔들기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또 7차 노동당 대회 이후 발표된 신년사임에도 불구하고, 당대회 결정 관철 외에는 주목할만한 새로운 정책 제시가 없이 전반적으로 예년과 유사했다고 봤다.

출처=노동신문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우선이다. 이에 도전하면서 협박과 도발로 평화를 뒤흔드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 북한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로 나와 신뢰구축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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