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자녀가 체험학습을 적절히 활용해야, 내 외적으로 건강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방학 막바지에 날씨가 풀리며 외부활동이 더욱 용이해 졌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전국의 주요 체험학습 현장인 충북 제천 산야초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 전라북도 무주의 해병대 캠프에 대해 살펴보자.
▶ 충북 제천 산야초 마을, 몸에 좋은 체험학습
목동에 거주하는 35세 주부 박모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딸의 아토피 때문이다. 박모씨는 자녀의 아토피에 도움이 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을 찾던 중, 충북 제천의 산야초마을 전통 약초체험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긴 방학기간에 아이의 게임중독이 우려된다면, 해병대 캠프 프로그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을 통해 아이는 체력을 단련하면서 성장판에 자극을 주고, 동시에 리더쉽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해병대 체험 캠프 중 ‘해병대 전략캠프’는 무주에서 4박5일 무한도전 과정과 9박10일 스피르트 과정으로 개최된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대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캠프 셔틀을 타고 캠프장까지 이동한다.
프로그램 중 행동훈련과정에는 지형지물 활용 및 문제해결 체험, 비상응급처지법, 리더십 교육, 인성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핵심소양과정에서 바른 자세 및 자기 주도 학습 습관 등을 기르며, 팀웍을 통해 리더쉽을 배양한다. 또한 스피치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부모님께 UCC편지 만들기, 불피우기 등 다양한 훈련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1644-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