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제물삼아 연패 사슬을 끊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58-4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EB하나은행은 2연패에서 탈출하고 단독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KB국민은행은 3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31-25로 앞선 채 마무리 한 KEB하나은행은 내내 리드를 지켰고, 4쿼터 중반에는 10점 차까지 앞서갔다.
KB국민은행이 46-52로 점수를 좁히기도 했으나, KEB하나은행은 쏜튼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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