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트륨 저감관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나트륨 함유량 1위인 짬뽕의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저염 짬뽕’ 실천음식점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저염 짬뽕’의 기준은 현재 판매하는 짬뽕에 비해 나트륨 제공량을 10%이상 줄이거나 짬뽕 한그릇(900g)의 총 나트륨 함량이 2800mg 이하인 경우다.
‘저염 짬뽕’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관악구 저염 짬뽕 실천 음식점’으로 지정, 현판과 저염메뉴판을 제공하고 블루투스 염도계를 무상 지원한다. 구 홈페이지에 ‘관악구 저염 짬뽕 실천 음식점’ 명단을 공개하고 판매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경감해주는 등 행정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구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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