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주 의장을 비롯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과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영등포지구협의회 이연희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비 전달식을 가진 후 적십자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용주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적십자 모금 활동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지진,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의 구호활동에서 나눔의 기적을 느꼈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구민을 위한 좋은 일에 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2017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며 회비 납부는 ARS, 인터넷, 모바일, 편의점 송금(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바이더웨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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