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뉴욕 사로잡은 중국 고전무용 ‘션윈 월드투어’ 2월 내한 ‘오리지널 그대로’
뉴욕 사로잡은 중국 고전무용 ‘션윈 월드투어’ 2월 내한 ‘오리지널 그대로’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06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뉴욕 링컨센터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17 션윈(神韻, Shen Yun) 월드투어’가 오는 2월 4일부터 12까지 고양, 춘천,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오리지널 작품 그대로 공연한다고 뉴코스모스미디어가 6일 밝혔다.

수백 년 전 황궁, 천상의 선녀들, 삼장법사를 구하는 손오공처럼 소설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중국 5000년 역사의 신화와 전설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낸 션윈은 고전과 현대, 전통과 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뉴욕에서, 게다가 뮤지컬, 오페라, 발레가 주를 이루는 공연계에서 중국 고전무용라는 생소한 장르가 대중들의 인정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실력만으로 흥행에 성공한 션윈은 고난도 도약과 텀블링 등 풍부한 표현력에 기량이 뛰어난 무용단, 동서양 악기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오케스트라, 특허 받은 최첨단 디지털 영상 무대 배경까지 3박자를 완벽하게 결합시켜 종합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2017 션윈 월드투어

션윈은 문화대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천년 전통문화를 부흥시킨다는 비전으로 2006년 뉴욕에서 출범한 비영리 예술단체이다. 매년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션윈예술단은 단원 수십 명에서 설립 10년 만에 5개 오케스트라와 5개 무용단을 갖춘 대규모 예술단으로 성장했다.

션윈은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와 같은 세계적인 공연장에 초대받고 있다. 특히 예술가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링컨센터에서 2011년부터 정기 공연이 열리고 있다.

한편 ‘2017 션윈(神韻, Shen Yun) 월드투어’ 티켓 오픈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