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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촛불집회' 퇴진행동, 촛불민심이 종북? "촛불이 곧 민심"
'11차 촛불집회' 퇴진행동, 촛불민심이 종북? "촛불이 곧 민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0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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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임을 선언한다"

[한강타임즈] 2017년 첫 주말인 1월 7일 11차 촛불집회가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지난 5일 "촛불민심은 종북이고 박근혜는 소크라테스라는 망발의 향연. 범죄자의 안하무인에 언제까지 국민들이 정신적 충격 받아야 하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1월 7일, 박근혜가 내버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생존자들이 만난다. 우리는 눈물과 분노의 힘으로, 304명 희생자들의 이름으로 박근혜의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는 민심을 부정했다. 오늘 탄핵심판 변론에서 박근혜 변호사들은 촛불을 북한에 선동당한 불순세력으로 묘사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싸리눈 내리는 추운 밤에도 아이들 손잡고 촛불을 켠 천만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촛불이 곧 민심이며, 부정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촛불을 국가의 적으로 규정했다. 지금 온 나라의 적은 바로 박근혜 자신 아닌가"라며 "박근혜정권 퇴진 박근혜 변호사들은 박근혜 비호에 소크라테스까지 들먹였다. 그러나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의 외침은 어디 갔는가? 박근혜는 자신의 죄를 모른다. 뉘우칠 생각이 없으니 깨닫게 해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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