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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동네서점 지원 3년째 이어간다
강동구, 동네서점 지원 3년째 이어간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1.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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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책 주제의 문화행사' 지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해도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 아름다운 동네 서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7억원 상당의 도서구매 계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2015년 4월 구내 동네 서점 11개가 모여 설립됐다.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으로부터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서 시작한 협동조합은 오픈 한달여 만에 16곳 중 70%에 달하는 서점이 참여했다.
 
구는 협동조합과 2015년 5월 도서 우선 구매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도서관·학교 등과 9억 여 원 규모의 도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서점 협동조합과 MOU체결

협동조합은 강동북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등에서 책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에 적극 나섰고, 연말에는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을 찾아 도서를 기증하는 등 책읽는 문화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구는 올해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린다. 구립공공도서관 4개소 3억 원, 시립공공도서관 2개소 2억 원, 33개 공·사립작은도서관 8000만원, 각급학교에서 1억 원 등 총 7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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