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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국내외 큰 인기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국내외 큰 인기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1.0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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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관광 100선’이 새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7-18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야기(스토리)·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되었다.

이번 100선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비율이 높아졌다.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다수의 테마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됐다.

또한 광장시장, 대인예술시장, 정남진 토요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이 시장 고유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전통시장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결과를 보면 여전히 생태 관광지 비중이 높다. 이는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북한산, 경북 금강송 숲길, 평창 대관령,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태안 안면도, 속초 해변, 청산도 등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가 다수 포함됐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며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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