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내 대표 맛집들 지역사회 사랑 나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통해 성금 기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내 음식점인 부산갈비, 오장동 함흥집, 우래옥이 지난해 12월‘2017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부시장과 구청 인근에 위치한 오장동 부산갈비는 올해 성금 200만원을 비롯해 지난 8년동안 총 1400만원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다.

중부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오장동 흥남집은 7년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만원을 포함해 총 7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70여년 전통의 우래옥은 올해 460만원을 비롯해 5년째 128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상인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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