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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0%, "취미·특기 역량 높이고 싶다"
청소년 70%, "취미·특기 역량 높이고 싶다"
  • 이희선 객원기자
  • 승인 2010.0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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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충남지역의 청소년들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청소년활동 영역으로 취미·특기관련 활동을 1순위로 선택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이사장 이인화) 활동지원실은 지난 2009년 센터 연구진을 비롯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연구위원회로 구성하여 충청남도내 16개 시․군 32개 학교의 중․고등학생 2,17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장 필요한 청소년활동 영역을 조사한 결과 취미·특기 활동(70.26%), 문화·예술관련 활동(48.41%), 체력단련활동(35.96)순위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는 공부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가 5점 만점 2.8로 가장 높았으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없다(2.75), 여가활동시설, 장소가 없다(2.54)순으로 나타났다.
 
▲ 겨울방학에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제공_ 아이캠퍼)     © 이희선 객원기자

여가시간에는 주로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다가 주 평균 3.4회로 가장 많았고, 보내는 장소는 전체응답자의 64%가 집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5점만점에 3.19점으로 보통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도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시설로는 도서관이 연 5.2회로 가장 높았고, 시설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공연장이 5점 만점 중 3.53점, 수목원․자연휴양림은 3.50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반면 수련관(3.03)이나 수련원(3.04)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희선 객원기자 aha2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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