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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린이 활동공간 대상 환경점검 나서
관악구, 어린이 활동공간 대상 환경점검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1.1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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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어린이집 보육시설과 놀이시설 등 415개의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표면재료의 부식 또는 노후 여부, 도료와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수치, 목재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모래 등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검출 여부 등을 검사한다.

점검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있으며,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 친환경 장난감 사용 등으로 환경호르몬 노출의 60~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활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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