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무한도전’이 7주 동안 정상화 시간을 가진다. 그 동안 ‘무한도전’ 레전드 편과 파일럿 ‘사십춘기’가 그 자리를 채운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7주 동안 회의, 준비, 촬영 전반에 대한 정상화 작업을 진행해 본연의 색깔을 되찾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나의 기획 당 평균 2주가 걸리는데 방송은 매주 송출해야 한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던 방송이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나갈 때 PD로서 몹시 안타깝다"며 "충분한 준비를 통해 알차고 재밌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정상화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이날부터 설 파일럿 '가출선언 사십춘기'가 3주간 방송되며, 이후 4주간 '무한도전' 레전드 편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사십춘기’는 연예계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가 만나 리얼한 40대의 일탈을 그려낸다. 10년 넘게 각별한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급작스럽게 찾아온 두 번째 사춘기에 가장으로서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아무런 계획 없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난다. 이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추위에 맞서며 일주일간의 여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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