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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임기내 세계 10위권 진입 경쟁력 갖춘 서울 건설"
오세훈 서울시장 "임기내 세계 10위권 진입 경쟁력 갖춘 서울 건설"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6.10.10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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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 4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 발표

오세운 서울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9일 오전 시청 본관 태평홀에서 열린 시정운영 4개년 계획발표회에서 "서울시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산업경쟁력 제고와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4년 후인 2010년에는 서울을 세계 10위권의 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문화도시마케팅 프로젝트',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임대주택 10만호 추가건설', '대기질 개선', '생활녹지 100만평 추가확충'등 5대 핵심 프로젝트오 15개 중점사업, 471개의 단위사업으로 나뉘어 시행한다.
 
▲2010년 세계 10위권 진입 경쟁력 갖춘 서울 건설 ©정기안 기자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서울시는 현재 600만명 수준인 관광객을 2010년까지 1200만명으로 늘려 세계 20대 관광도시에 진입하고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된 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남북을 역사문화거리, 관광문화거리, 녹지문화거리, 디자인 패션거리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개발하며 서울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심 창의산업 벨트’, ‘서남 첨단산업 벨트’, ‘동북 NIT(나노정보기술)산업 벨트’, ‘동남 IT(정보기술)산업 벨트’ 등 권역별 산업벨트로 조성, 개발할 계획이다.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문화도시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한강 교량 보행로를 확장하고 연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 모두가 접근이 편리한 한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볼거리를 늘려 한강을 1천만 시민과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등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COEX, SETEC, 잠실종합운동장을 컨벤션 벨트화해(최대 5만명 수용)서울을 세계 5대 컨벤션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     © 정기안 기자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복지도시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인, 장애인, 여성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며 서민용 공공임대주택 10만호 건립과 함께 2010년까지 서울시 모든 동에 1개 이상의 공공보육시설을 설치하며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과 사람이 숨쉬는 환경도시
서울시는 시내 대기질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0년까지 시내버스 7054대를 압축천여가스버스(NG버스)교체하고 생활녹지 100만평을 추가 조성하며, 현재 629킬로미터인 자전거도로는 800킬로미터로 늘려 살아 숨쉴수 있는 그린도시를 만들계획이다.
 
또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265개 모든 역사에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지하도 상가 30개소의 공기질도 개선할 예정이다.

 
참여와 신뢰로 열어 가는 ‘시민도시’
서울시는 실시간 시정정보 및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시정운영 4개년계획의 추진을 위해 27조 7739억원(연평균 7조원)을 투입한 다. 그러나, 기존 예산규모의 범위 내에서 계획추진이 가능해 별도의 추가재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이 갖춘 각종 인프라가 종합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해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며 “민선 4기 동안 추진할 이 핵심과제들은, 10년 뒤 혹은 100년 뒤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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