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임박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가득 비하인드컷 공개 ‘네버엔딩 팀워크’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의 ‘막바지 낭만 촬영장’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16일 20회와 17일 번외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13일 배우들의 막바지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한석규-유연석-서현진 등 배우들은 얼마 남지 않은 촬영인 만큼 완성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서로를 향한 돈독한 팀워크를 다지면서 현장을 낭만으로 가득 물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에서 한석규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대본에서 눈길을 떼지 않는가 하면, 유연석은 촬영 전이지만 미리 동선을 파악한 후 감정선을 다잡고 있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변우민과 임원희 역시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를 위해 몰두하는 면면들로 열성을 내비쳤다.

또한 서현진을 비롯해 김홍파, 진경, 서은수, 김민재는 따스한 미소로 촬영장을 녹이고 있다. 서현진은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러블리한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김홍파는 인자한 여원장(김홍파) 표 미소를 선보였고, 진경도 유쾌한 웃음으로 훈훈한 현장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서은수와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막내라인답게 얼굴을 살짝 가린 수줍음 가득한 웃음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낭만’ 군단들의 ‘깨알 케미 열전’이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촬영을 하다가 NG가 발생하자 서로 부둥켜안은 채 폭소를 뿜어냈다. 게다가 또 다른 촬영에서는 한석규와 서현진이 NG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급기야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등 현실에서도 ‘특급 사제 케미’로 부러움을 샀다.